[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콘퍼런스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산업기반신보는 1994년 설치 이래 사회기반기설 확충을 위한 민자사업에 총 39조 3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며, 국민의 편익 증진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해 운전자금보증과 리파이낸싱보증, 2011년 산업기반유동화회사보증, 2019년 투자위험분담형보증 등 다양한 시장친화적 제도를 도입하며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내년부터 산업기반신보는 민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 전용 인프라펀드'를 조성하고, 민자사업 참여자에게 사업 발굴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기반신보가 지난 30년간 민자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폭넓은 민간투자 유치와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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