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토지 전문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블랫폼'과 비대면 부동산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승훈 투자상품추진국 국장, 박현주 WM사업부 부장, 김용욱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 김윤정 블랫폼 대표, 김지선 블랫폼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블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 지가 동향 예측 기술을 통해 토지·농지 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실거래 정보 조회가 가능한 1위 토지 플랫폼인 '땅야'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자문 연계 토지·농지 중심 비대면 부동산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다. 주로 지역 민간 거래로 이뤄진 토지와 농지에 대해 투명한 매물 정보 공유 환경을 조성하고, 부가 수익성 정보를 통합 제공해 창업농과 영농인의 탐색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토지·농지 매물 조회 서비스와 투자자문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다각화 할 것"이라며 "농협 본연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 및 영농 정착 지원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