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올해 두 번째 글로벌라운드인 'KDB 넥스트라운드 인 도쿄(NextRound in Tokyo)'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째줄 왼쪽 네번째부터)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 맹두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사장, 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사진=산업은행 제공
지난 2016년 출범한 산은의 벤처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지 라운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도쿄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약 60여명의 국내 VC 참관단과 일본 현지 VC 관계자 190여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일본 시장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서는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환영사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도쿄가 한국과 일본의 벤처투자자들이 협력해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해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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