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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1억원 수표, 주인 나타났다?…'경찰 조사 중'

2015-10-05 10:42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1억 원어치 수표 다발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30대 남성이 나타나 화제다.

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1억원 어치 수표 다발이 발견된 지 이틀 만에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30대 사업가 A씨가 나타났다.

   
▲ 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1억원 어치 수표 다발이 발견된 지 이틀 만에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30대 사업가 A씨가 나타났다. /사진=YTN 방송화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1억 원 어치 수표 다발이 담긴 봉투가 발견돼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봉투 안에는 100만 원짜리 수표 100장이 들어있었다. 수표는 모두 10여 개 은행에서 발행된 것들이다.

A 씨는 이 돈이 아버지가 다른 동으로 이사 가는데 마련한 인테리어 비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아버지가 외국에 있으며 조만간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수표 번호를 조회해 수표 주인이 A 씨 아버지가 맞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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