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로 김종국, 제시, 오해원을 뽑았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종국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33,118표 중 4,774(15%)표로 1위에 오른 김종국은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짠남자', '미운우리새끼', '런닝맨'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힌 김종국은 결혼식에서 만난 방송인 조나단이 축의금을 조금 내고 너무 먹는다고 타박해 구설에 올랐다.
2위는 4,536(14%)표로 제시가 차지했다.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유명한 제시는 예측불가한 돌직구 발언과 센언니 캐릭터로 방송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폭행당하는 것을 방관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제시는 논란이 지속되자 두 차례에 걸친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3위는 3,904(12%)표로 오해원이 선정됐다. 걸그룹 엔믹스의 리더로 뛰어난 노래와 댄스 실력을 자랑하는 오해원은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라디오스타', '런닝맨' 등 각종 방송에서 출연해 이름을 알린 오해원은 유튜브 예능 '워크돌'에서 특유의 예능감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 외에 이찬원, 전현무, 지예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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