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9일 서울경기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9일 평택비축기지를 방문해 보관농산물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aT
홍 사장은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현장에서 일선으로 활동하는 직원들이 농어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 사장은 정부 비축물자를 보관 중인 aT 평택비축기지를 찾아 보관농산물의 품질 및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이어 인천 소재 수입콩 정선업체 ㈜선광을 찾아 정선가공 및 포장, 보관현황 등 작업 시설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 사장은 특히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해 국민 필수식품인 콩의 안정적인 보관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문표 사장은 같은 날 서울 강동구 한국 4-H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한국 4-H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로, 홍 사장은 축사에서 “농어촌의 미래는 젊은 인재들의 손에 달려있다”며 농업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