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2024년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은 잠재위험 대비 선제적 리스크관리 제도 마련과 리스크 손실예방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별된 우수사례는 전 계열사에 공유돼 리스크 제도개선 및 리스크 관리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농협금융은 부동산PF 리스크 선제대응을 통한 대손비용 관리, 제도개선·산출 정교화를 통한 자본적정성비율 제고 등 총 37개의 우수사례를 발굴했으며, 이 중 여섯 개 사례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대상에는 부동산PF 리스크 선제 대응을 통해 여신 건전성을 제고한 사례로 NH농협은행 신용감리부가 수상했다. 신용감리부는 국내 부동산PF에 대해 전수 감리를 실시했으며, 이슈자산에 대해서는 현지에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또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영업, 여신관리, 리스크관리 등 전사조직에 널리 공유해 주길 바란다"며 "2025년 리스크 요인에 대응한 사전적·통합적 리스크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