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신동아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일대에 공급한 '파밀리에 피아체' 샘플하우스를 계약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동아건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샘플하우스 내부./사진=신동아건설
샘플하우스는 건설사들이 준공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개선하기 위해 일반 세대와 똑같이 인테리어를 추가해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가구 모형이 아닌 실제 공간을 보여줌으로써 수요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개한 샘플하우스는 전용 84㎡ 타입으로 가구 및 조명, 소품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단지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콘셉트를 유지했다. 일반적으로 샘플하우스에는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기 위해 시중에 팔지 않는 작은 사이즈의 가구나 소품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파밀리에 피아체 샘플하우스에 배치된 가구는 정 사이즈로 제작, 디스플레이 돼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췄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샘플하우스를 세심하게 신경 쓴 이유에 대해 "지역 내 최고급 타운하우스 입주를 고려하는 수요층의 안목을 만족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단지는 '단지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설계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3층 규모의 주택이 아파트 단지처럼 모여있으면서 마당과 정원, 테라스 등의 장점과 주차·보안·관리 커뮤니티 등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됐다. 지상 3층, 84㎡ 단일 평형 총 10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모든 세대에 테라스와 다락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분양조건을 대폭 완화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회사는 기존 계약자 뿐만 아니라 신규 계약자까지 분양가의 최대 15%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세대당 약 1억 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지난 4월에 준공 완료된 단지로 샘플하우스를 방문해 단지를 꼼꼼히 살핀 후 계약할 수 있어 하자 등에 대한 우려가 적다. 계약과 동시에 바로 입주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파밀리에 피아체는 진주에서도 보기 드문 고급형 단독주택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잔여 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연내 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