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한일 외교장관, 사도광산 추도식 마찰 직후 회동 "관계 발전"

2024-11-26 20:39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일 외교장관이 26일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만나 약식회담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과 일본이 사도광산 추도식을 각각 별개로 여는 등 갈등을 겪은 가운데 양국 외교장관의 회동이 전격 이뤄진 것이다.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장관과 일본 이와야 다케시 외무대신은 G7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26일 약식회담(pull-aside)을 가졌다”면서 “양 장관은 사도광산 추도식으로 불거진 문제가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다. 이제까지 가꿔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