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미니코리아가 27일 뉴 미니 쿠퍼 S 5-도어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와 최고 수준 운전자 보조 기능을 통한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세대로 출시된 뉴 미니 쿠퍼 S 5-도어는 미니 쿠퍼 특유의 디자인과 운전 재미를 선사하는 것에 더해 2열의 편의성과 적재 공간을 갖춘 모델이다.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도 적용돼 혁신적 디지털 경험과 유요한 기능이 더해지면서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받는다.
뉴 MINI 쿠퍼 S 5-도어./사진=미니코리아
뉴 미니 쿠퍼 S 5-도어의 인포테인먼트는 미니의 최신 운영체제(OS) 미니 오퍼레이션 9이 적용됐다. 또한 티맵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은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지도 및 교통 정보를 통해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한다.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없이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미니 커넥티즈 패키지를 이용하면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사용도가 높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도 사용이 가능하다. 미니 지능형 개인 비서도 제공해 내비게이션과 전화, 공조장치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보조 장치도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물론 차선 유지 어시스트, 정면 충돌 경고, 주의력 어시스트, 추돌 경고 등을 갖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더불어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주차 보조 및 후진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역시 기본으로 제공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뉴 MINI 쿠퍼 S 5-도어. 2열 실내./사진=미니코리아
뉴 미니 쿠퍼 S 5-도어는 2열 편의성 개선과 함께 3-도어 모델 대비 휠베이스도 70㎜ 길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뉴 미니 쿠퍼 S 5-도어의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275ℓ로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925ℓ까지 넉넉하게 제공한다.
외관에서는 미니 고유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이 돋보인다. 뉴 미니 쿠퍼 S 5-도어는 1959년 탄생한 클래식 미니의 핵심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니멀리즘을 더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원형 헤드라이트와 윤곽을 더욱 강조한 팔각형 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는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를 장착해 미니의 상징성과 개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향상된 디지털 경험과 편의성이 부각돼 있다. 미니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아이코닉 토글 바이가 대표적이다.
뉴 MINI 쿠퍼 S 5-도어. 1열 실내./사진=미니코리아
직경 240㎜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했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시인성이 탁월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즉각적이고 자연스럽게 반응한다.
아이코닉 미니 토글바는 시동 및 변속 등의 필수적인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이얼과 토글스위치 등의 순서까지 클래식 미니와 일치시킨 세심함 또한 돋보인다. 아울러 뉴 MINI 쿠퍼 S 5-도어에는 속도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까지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뉴 미니 쿠퍼 S 5-도어는 미니 특유의 짜릿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6.8초며 안전 최고 속도는 시속 242㎞다. 뉴 미니 쿠퍼 S 5-도어의 공인 복합 연비는 12.4㎞/ℓ다.
뉴 미니 쿠퍼 S 5-도어는 페이버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97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미디어펜=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