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애플이 중국을 제외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4분의 3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선 3분의 2를 점유하고 있다.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사진=애플 제공
1일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6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점유율 64%를 차지했다. 2위는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한 화웨이로 조사됐고, 4%로 3위를 차지한 업체는 샤오미와 오포였다. 삼성전자와 아너는 각각 3%로 4위에 올랐다.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봤을 때는 애플이 75%를 차지한 1위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로 뒤를 이었고 중국 업체들을 합한 수치는 3%로 집계됐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이 1차 출시국에 한국을 처음 포함하며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증가한 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국내 판매량 점유율에서 80%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포인트가 감소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