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전기는 2일 임원과 마스터(Master)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희열 전략영업그룹장과 오창열 패키지세종사업장장 등 2명이 부사장에 오르는 등 상무 7명, 마스터(Master·기술 연구직 임원) 1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오창열 삼성전기 신임 부사장./사진=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1등 제품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MLCC,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 등 주요 제품의 개발·기술 우수인재를 발탁하고, 도전적 시장개척 역량을 갖춘 영업 인재도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조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설비분야에 마스터를 최초 선임함과 동시에 SW분야 전문가도 발탁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도 성장잠재력을 갖춘 여성 임원을 배출하여 조직내 다양성을 확보했다.
삼성전기는 금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 부사장 승진
▲김희열 오창열
◇상무 승진
▲ 강병우 김태영 박재성 손용훈 송용준 이민곤 조영일
◇마스터 승진
▲ 구경모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