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임시완이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일 "임시완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임시완 팬클럽 '스완' 이름으로 전달됐다.
임시완은 "팬클럽과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겨울철 독거 어르신 지원이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태풍, 산불 등 재난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기부금만 1억 5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임시완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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