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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건설사 수익성 개선…부채비율도 4.4%p ↓

2015-10-07 15:02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연일 뜨거워지고 있는 분양시장 열기와 맞물려 지난해 종합건설사의 경영실적도 전년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14년도 종합건설사 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9917개 종합건설사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 전년 1.9% 대비 0.3%p 상승했다.

매출액 순이익율도 2013년 -1.0%에서 지난해엔 0.3%로 오르는 등 수익성 역시 전년보다 개선됐다. 수익성이 향상되면서 부채비율은 143.1%로 2013년보다 4.4%p 하락했다.

건설사의 경영실적이 개선된 데는 부동산 경기 회복과 함께 건설사들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용 절감 등 노력, 2013년 경영 적자 기록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4년 경영분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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