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최근 정치상황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9일 오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국내외 증시전망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정치상황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9일 오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국내외 증시전망 등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거래소는 먼저 근거 없는 루머 등으로 투자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오는 17~18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공개위원회(FOMC)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해 시장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경우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상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비상대책위는 정은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경지·유가·코스닥·파생·청산결제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및 상임감사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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