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발견기능 제고를 위해 2025년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종목을 예비 선정하여 10일 발표했다.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발견기능 제고를 위해 2025년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종목을 예비 선정하여 10일 발표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저유동성종목은 상장주식의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하여,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경우 ‘저유동성종목’으로 분류하고 단일가매매를 적용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 선정을 위한 유동성 평가결과 예비 선정된 종목은 총 24종목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에서는 미원화학, 서울식품우, 미원홀딩스, 부국증권우, 동양우 등 22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 소프트센우 등 2개 종목이 선정됐다.
예비 선정 종목(24종목)은 최근 기준으로 선정한 잠재적인 대상종목으로, 거래소는 12월말 유동성공급자(LP) 지정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평가하여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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