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던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8세.
10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지난 9월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故) 오요안나는 2021년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했고, 평일과 주말 뉴스 날씨 코너를 맡아왔다. 2022년 11월에는 tvN 예능 '유퀴즈'에 MBC 대표 기상캐스터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고인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도 주목 받았다. 2017년 JYP엔터테인먼트 13기 공채 오디션에 합격했고, 2019년에는 춘향선발대회에서 '숙'에 당선됐다.
고인의 개인 SNS 계정은 지난 9월을 기점으로 멈춰있다. 뒤늦게 전해진 비보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추모의 뜻을 표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