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출력되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증명서 2종에 대해 음성변환바코드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출력되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증명서 2종에 대해 음성변환바코드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농정원
이제 농업인은 스마트폰에서 음성변환 앱을 통해 바코드를 스캔하면 문서에 담긴 경영주, 농지, 임야 등 경영체 정보를 음성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음성변환 바코드 서비스는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층, 저시력자, 외국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음성변환 바코드 도입을 통해 시각장애인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와 알권리 제고가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농업 분야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농업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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