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이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마이진이 선한스타 11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해 가왕전 상금을 기부한 마이진은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KBS2 '트롯 전국체전', MBN '헬로트로트'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이어 MBN '현역가왕'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현재는 '한일톱텐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투병 중인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어 감사하다.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준 가수 마이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