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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서울·인천·경기 주말 아침부터 '뚝뚝'…비 언제까지?

2015-10-10 06:56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주말인 10일 오전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5도와 경기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 날씨예보, 주말 오늘 서울·인천·경기 날씨 아침부터 '뚝뚝'…"언제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오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서해5도는 비가 온 후 아침에 그치겠다.

오늘 서울, 인천, 경기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당분간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는 날씨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조심해야겠다.

오늘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져 내일(11일) 새벽에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하며, 특히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인 모레(12일)는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에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모레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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