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직면한 위협인 북핵 문제 및 북러 협력에 대응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정부는 외교‧안보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있다. 2024.12.19./사진=총리실
이어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나가자고 하면서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작업을 착실하게 추진해나가기 위해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북러 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및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