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래·흥국·한화·DB·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5종목을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미래·흥국·한화·DB·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5종목을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6-04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2026년 4월 전후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이상 회사채에 투자하는 존속기한형 ETF다.
흥국자산운용의 'HK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2026년 12월 전후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A-'이상 회사채에 투자하는 존속기한형 ETF다. 최근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바탕으로 시장가격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만기시점까지의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한화그룹주'는 한화그룹 상장 계열사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방산, 에너지,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한화그룹에 특화된 투자수단을 제공한다.
DB자산운용의 '마이티 바이오시밀러&CDMO액티브' 국내 바이오 기업 중 바이오시밀러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바이오시밀러 및 CDMO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수단을 제공한다.
KB자산운용의 'RISE 바이오TOP10액티브'는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금리 인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대표적 수혜산업인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액티브 ETF 특성상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성과가 달라질 수 있고, 추적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존속기한형 ETF은 투자시점의 YTM과 실현수익률이 상이할 수 있으며 ETF 존속기한과 편입채권의 만기 불일치로 운용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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