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건축비 상승의 여파로 지속되는 분양가 상승세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청약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말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돼 경기 남부권 청약에 관심을 둔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조감도./사진=대방건설
23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29층 7개동, 총 70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75B타입 기준5억4000만 원대부터 시작된다.
전용 84㎡의 경우6억1000만 원대부터 책정돼 있어 입지 대비 합리적 분양가라는 평이 따른다. 한편 인근에 위치한‘의왕역 푸르지오 라포레’의 경우 네이버 부동산 매매 호가가 평균7억 원대 중반으로 확인된다.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는 약 3500여 가구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의왕월암공공주택지구 내 유일 민간분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계획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도금 대출이 지난9월 시행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단지의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월2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 이뤄진다.
의왕월암공공주택지구는 왕송호수와 인접한 자연친화적 입지에 자족기능을 갖춘 독자적인 도시로 기대를 모은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부지(계획)를 비롯해 다양한 공원 부지(계획), 상업시설 부지(계획)등이 계획돼 생활 인프라가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 발표에 따르면 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반도체 등 29개 기업이 유치돼 자족도시로의 발전 역시 기대된다.
자차 약 10분대 거리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으로 의왕∙군포∙안산3기신도시계획도 추진 중인 만큼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의왕월암지구 인근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이 지나는 의왕역(1호선)과 성균관대역(1호선)이 있으며,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자차로 약 30분 대에 사당역, 양재역 등 서울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 서울 일부 지역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소요시간이 짧을 정도로 뛰어난 접근성이 눈길을 끈다.
세대 내에는 5.6m 광폭거실(전용면적 75㎡A)등 대방건설만의 혁신 평면설계이 적용된다. 대방건설은 타사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과 동일 면적 대비 넓은거실을 제공하는 혁신 평면으로 실수요자들의 호평을 꾸준히 받고있다.그 외에도 입주민 전용 고급 커뮤니티인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 입주민의 일상 편의성을 높일 부대시설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이달 24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