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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새해 첫 경기 '멀티골' 폭발…벨기에컵 8강전 2골, 헹크 4강 진출 앞장

2025-01-08 08:0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신예 공격수 오현규(23·헹크)가 새해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헹크는 오현규의 활약을 앞세워 벨기에컵 4강에 진출했다.

헹크는 8일 새벽(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벨기에컵 8강전 신트트라위던과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헹크는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오현규가 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헹크 SNS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가 헹크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오현규는 전반 30분 야르네 스토이커스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이 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7분에는 추가골까지 넣으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려놓았다.

제 몫을 다한 오현규는 후반 33분 교체돼 물러났다. 

헹크는 후반 18분 자카리아 엘우아디, 후반 36분 노아 아데데지 스텐버그의 골을 더해 4골 차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헹크로 이적하며 벨기에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현규는 정규리그에서는 아직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18경기에 교체로만 투입돼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맨 오른쪽)가 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헹크 SNS



오현규는 컵대회인 벨기에컵에서는 이날 8강전까지 팀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날 2골은 지난해 10월 31일 SK 베베런과 32강전(헹크 2-0 승)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이후 2개월여 만에 맛본 골이다.

이로써 오현규의 시즌 총 공격 포인트는 21경기에서 6골 1도움이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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