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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 50가구 '복층 테라스'…GS건설 '오산세교자이' 다음주 분양

2015-10-14 11:05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하철 1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자이’ 브랜드 신규 대단지가 경기도 오산에서 10월 넷째주에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오산 세교택지지구 B5블록에 ‘오산세교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 GS건설의 '오산세교자이' 조감도

‘오산세교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의 총 11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 75~83㎡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우수한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전용 75형 15가구와 83형 35가구 등 최상층에 위치한 50가구에는 GS건설이 개발한 테라스 평면인 ‘자이로프트(Xi-Loft)’가 적용된다. 자이로프트는 최상층에 한정해 복층구조로 다락과 테라스를 적용한 테라스 평면을 뜻한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내년에 착공하는 필봉터널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동탄신도시까지 이동하기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필봉산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을 주고 단지 내에는 GX룸·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지훈구 GS건설 분양소장은 “‘오산세교자이’는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오산 세교지구에서 선보이는 대단지 자이 브랜드인 만큼 벌써부터 주변의 문의가 많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차별화된 평면 설계로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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