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하나투어가 오는 3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년 첫 글로벌 골프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호짬의 더블러프CC./사진=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는 2009년부터 진행했으며 올해는 분기마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유명 골프장을 엄선해 대회를 진행하고 골프와 관광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해외 골프 여행객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호치민에서 열리는 글로벌 골프챌린지는 3월 12일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이며 14일에 호짬 더 블러프 CC에서 본선 대회가 열린다. 대회 전날과 다음날 진행하는 연습 및 친선 라운드와 대회 당일 본선 라운드까지 총 3번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호짬 더 블러프CC는 2024년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곳으로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가 골프 코스로 유명하다.
골프챌린지는 만 18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80명(인천 출발 60명, 부산 출발 20명)을 모집 중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인기 휴양지이자 골프 여행 목적지로 사랑받는 호치민에서 관광과 동시에 명문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태국 등 각 지역에서 골프챌린지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준 높은 골프 대회 운영을 통해 골프 여행의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