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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전 11~12시 가장 극심”

2025-01-25 10:05 | 최인혁 기자 | inhyeok31@mediapen.com
[미디어펜=최인혁 기자]설 연휴 첫날인 25일 오전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도로 정체는 귀성 방향 기준으로 오전 11시~12시 사이 극심했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이다.

설 연휴 첫날인 25일 오전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귀성 방향 기준으로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주요 노선을 제외한 노선들은 양방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국에서 차량 50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각각 이동할 전망이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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