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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빵사업부 증평공장 매각...‘자산 효율화 차원’

2025-02-07 16:40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웰푸드가 신라명과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제빵사업부 증평공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가 신라명과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제빵사업부 증평공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자산 효율화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증평공장의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 후, 제빵, 빙과 등 일부 중복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산 설비 효율화와 생산 품목 조정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6월부터 운휴 상태에 있었던 증평공장은 과거 롯데브랑제리의 생산 기지로, 2014년 8월 롯데웰푸드가 롯데브랑제리를 합병하면서 현재 롯데웰푸드의 제빵사업부에 소속됐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인도 통합법인 설립, 빼빼로 라인 설비 투자 등 글로벌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을 글로벌사업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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