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7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hy,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푸딩’(왼쪽)과 교촌에프앤비 ‘교촌X노티드 츄러스’(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hy가 일본 디저트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푸딩’을 독점 판매한다.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푸딩’은 떠먹는 컵 디저트로 푸딩 위에 크림치즈 케이크를 올려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일본에서 리테일 판매 기준 6년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해 일본 여행객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제품은 hy 자사몰 프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사전 예약은 2월 10일부터, 2차 사전 예약은 2월17일부터 진행된다. 가격은 1개당 3900원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디저트 카페 브랜드인 ‘노티드’와 협업해 신메뉴 ‘교촌X노티드 츄러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 메뉴는 츄러스로, 주문 즉시 튀겨낸 츄러스에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크림’을 담은 화이트크림소스를 더했다. 츄러스는 전국 가맹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CJ제일제당등 ‘비비고 메인요리’ 신제품 3종(왼쪽)과 롯데웰푸드 ‘저당 아이스크림’ 2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 ‘직화식 제육볶음’, ‘용두동식 쭈꾸미볶음’ 등 ‘비비고 메인요리’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와 ‘직화식 제육볶음’은 불향을 낸 불고기·제육 양념에 CJ만의 기술로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앴다. ‘용두동식 쭈꾸미볶음’은 매콤한 양념에 쭈꾸미와 쌀떡을 조합했다.
롯데웰푸드는 ‘월드콘 바닐라 저당’, ‘티코 밀크초코 저당’ 2종의 빙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기존 ‘월드콘 바닐라’와 ‘티코 밀크초코’의 맛을 유지하면서 당에 대한 걱정은 줄였다. ‘월드콘 바닐라 저당’, ‘티코 밀크초코 저당’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당류를 식약처 고시 세부 분류별 평균값 대비 최대 85.7% 저감했다.
‘월드콘 바닐라 저당’과 ‘티코 밀크초코 저당’ 2종은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스위트몰을 비롯해 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팔도 ‘저당 잼’ 3종(왼쪽)과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팔도는 스위스 식품 제조 기업인 헤로(HERO)의 저당 잼 3종(딸기, 복숭아, 블루베리&라즈베리)을 단독 판매한다.
3종 모두 내용량의 50% 이상을 제철에 수확한 과육으로 채웠다. 딸기 등 주재료인 과일은 가공을 최소화해 맛과 식감을 살렸다.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자사 일반 잼과 비교해 칼로리를 75% 낮춰 섭취 부담을 줄였다.
투썸플레이스는 ‘화이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한층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을 출시했다.
스초생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화이트 스초생’은 출시 3달 만에 판매량이 41만 개를 돌파하면서, 한층 더 간편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떠먹는 케이크’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취식의 편리함을 더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