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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아파트 입주물량 6만7000여 가구…중소형 '강세'

2015-10-19 15:15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를 19일 공개했다.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7159세대(조합 물량 제외)로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9936세대(서울 3300세대 포함), 지방 4만7223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자료제공=국토부

수도권에서는 11월 위례신도시 2401가구, 성남여수 1171가구 등 총 5703가구, 12월에는 하남미사 2742가구, 화성동탄2819가구 등 1만1120가구가 입주한다. 내년 1월에는 위례신도시 972가구, 화성동탄2 904가구 등 311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지방은 부산명륜 1612가구, 광주전남혁신 874가구 등 1만2548가구가 11월에 입주를 시작하며, 12월에는 부산만덕 1960가구, 세종시 2801가구 등 2만525가구가 입주한다. 내년 1월에는 대구관저5 1106가구, 아산동암 1118가구 등 1만4150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60㎡이하(이하 전용)가 2만4544가구로 가장 많고 60~85㎡ 3만2293가구, 85㎡초과가 1만322가구로 뒤를 이었다.

특히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4.6%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주체로 보면 민간이 4만8762가구, 공공이 1만8397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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