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첨단산업단지로 주목받는 충주기업도시에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선을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6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충주’의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사흘간 2만 명의 내방객이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16일 개관한 'e편한세상 충주'의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관람객들이 긴 줄을 만들었다./자료사진=위드피알 |
특히 개관 첫날에는 늦은 오후까지 방문행렬이 이어져 견본주택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행하기도 했다.
길승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충주기업도시는 첨단산업단지·메가폴리스와 연계해 중부내륙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라며 “‘e편한세상 충주’는 이러한 충주기업도시의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도시 종사자 등을 배후로 한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갖고 견본주택을 찾은 투자자들도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45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충주기업도시 2블록은 중심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예정부지가 인접해 있다.
단지 내·외부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서고 라운지카페·피트니스센터·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YBM 영어 프로그램을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고 유치부(6~7세)·초등학생(1~6학년) 등 레벨에 맞춘 학습지로 공부하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에는 기업도시 특별공급, 20일에는 일반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21일 접수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2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