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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이슈 분양] '신도시급'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서울 대단지'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등 20곳 분양

2015-10-22 18:08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6800가구 단일 분양으로 수요자 및 업계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곧 본격 분양에 나선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등 21곳 단지의 견본주택이 22~23일 이틀에 걸쳐 개관한다.

   
▲ 10월 넷째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경기도 용인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6800가구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 44~103㎡으로 구성되며 특히 중소형 평형 물량이 대다수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형도서관·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서며 가장 면적이 넓은 스포츠파크는 서울시청 앞 광장보다 2.4배 크게 지어진다.

행정구역상 용인에 속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차량 이용 시 동탄2신도시까지 약 10여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동탄2신도시 생활권역에 속한다. 이어 2016년 조기 개통을 앞둔 GTX동탄역(2021년 완전 개통)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12분 만에 닿을 수 있다.

아울러 1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일반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용인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해 1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 및 89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9만원에 책정됐다.

대림산업은 블록별 2000여 가구씩 단위로 삼아 총 3개 군으로 단지를 나눴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5블록이 1군이며 10월29일에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군은 3·4블록이며 11월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3군은 2·6블록으로, 1순위 청약은 11월4일에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대에 문을 열며 15개의 유닛이 마련된다.

또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1층, 총 1009가구의 대단지로 580가구(전용 59~123㎡)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된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 동대문중이 있고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경희대, 고려대, 삼육대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서울성심병원 등 각종 편의 및 기반시설이 이용이 가능하다. 청계천,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이 가깝고 단지 내 순환보행로(계획)가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 78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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