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하이트진로가 아름다운가게 부산 해운대점에서 4번째 나눔바자회를 열었다.
2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날 바자회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을 포함해 4개 도매점 대표와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신혜숙 대표, 김명수 본부장 등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하이트진로, 나눔바자회 개최/하이트진로 |
또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30여 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기증물품을 판매하고 모금한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한 물품은 지난 한 달간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을 비롯한 60여개 부산지역 도매장 임직원이 기증한 것으로 모두 1500여 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협력회사들이 소액 모금을 통해 모금한 850만원 가량을 하이트진로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1700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된 기부금은 쌀, 생필품 등을 구입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 장애 어르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임직원은 소외 이웃들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앞으로 전국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정례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