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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티자이' 3230가구 배후수요 갖춘 '단지 내 상가' 내달 5일 분양

2015-10-23 18:24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꾸며지는 매머드급 대단지 ‘오산시티자이’에서 청약경쟁률 평균 2.3대 1을 바탕으로 단지 내 상가 분양에도 나선다.

GS건설은 올 11월5일 경기도 오산 부산동에 위치한 ‘오산시티자이 1차’의 1·2단지 내 상가 11실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 GS건설의 '오산시티자이 1차' 1단지 내 상가 투시도

해당 상가는 전용 33~47㎡ 평형의 총 28실로 구성되며 이 중 1단지 2층 6실과 2단지 1층 5실 등 총 11개실이 최고가 입찰방식을 통해 공급된다.

단지 내 상가는 기본적으로 단지 내 입주민 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으며, 신규 분양인 경우 권리금도 없다.

이로 인해 수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속한 상가일수록 풍부한 배후수요 덕에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특히 ‘오산시티자이’의 1단지 상가에는 GS 슈퍼마켓이, 2단지 상가에는 SDA 삼육어학원이 각각 입점할 예정으로, 상권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 있다.

홍성욱 GS건설 분양소장은 “‘오산시티자이’가 들어서는 부산동은 오산 도심권과 가깝고, 향후 오산역 환승센터 개발, 동탄신도시, 롯데쇼핑 개발부지,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의 고정된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층의 문의가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GS건설이 분양한 '오산시티자이' 아파트는 총 3230가구 중 1차 1·2단지로 2040가구를 분양했다. 단지 전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으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와 인접해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완공돼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상가 홍보관은 오산시 오산동 22번지에 위치한 1차 견본주택 내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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