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스토리·슈퍼판타지워·로마시대 사전등록…혜택 '와르르'

올해 하반기 모바일 게임 대거 출시 예정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2015년 하반기 모바일 게임 기대작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게임사들은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기 전에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유저를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 흥행 조건으로 사전 등록 유저수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만큼 게임사들이 사전 등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하고 많은 혜택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NHN엔터테인먼트 모바일 RPG ‘킹덤스토리’, 넥슨 모바일 신작 SRPG ‘슈퍼판타지워’

24일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피크네코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킹덤스토리’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자 모집에 나섰다.

킹덤스토리는 천하 통일을 목표로 삼국 시대의 군주가 되어 자신의 영토를 기반으로 전투를 통해 세력을 넓혀가는 미드코어 전략 RPG 게임이다.

삼국지 스토리를 바탕으로 조조, 동탁, 초선 등 200여 명의 무장 캐릭터를 재연하고 자동 전투 기반의 플레이 방식에 각 장수가 가진 스킬을 조합했다. 천하통일 모드, 시나리오 모드, 장수대전, 토벌전, 보스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탑재했다.

게임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킹덤스토리 사전 등록은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 누구나 사전등록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킹덤스토리는 지난 7월에 진행한 CBT 내용을 바탕으로 막바지 점검 중에 있고 정식 출시는 연내 진행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사전 등록자 전원에게 정식 서비스 시 사용할 수 있는 장수 뽑기권과 게임 재화들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한다. 외장하드, 헬리캠, 1만원 상당의 게임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 응모권 3장도 함께 지급할 계획이다.

넥슨은 넥슨지티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SRPG ‘슈퍼판타지워’의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슈퍼판타지워는 SRPG가 지닌 특성을 모바일로 최적화시킨 게임이다.

12개 지역과 180여 개의 던전을 상성과 지형 등 여러 전략 요소를 활용해 한판 한판 깨나가는 재미와 도전하고 성취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탄탄한 시나리오를 따라가며 새로운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SRPG 특유의 묘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슈퍼판타지워는 다음달 5일 안드로이드OS 및 iOS버전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모든 국가에 동일한 버전을 제공하는 ‘글로벌 원빌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넥슨은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여주인공 ‘크리스’의 스페셜 코스튬과 모든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는 최상급 레전드 무기, 게임 아이템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수정(게임 머니)’ 등을 지급한다.

간드로메다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로마시대’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로마시대는 크게 육성, 동맹, 전쟁의 3가지가 핵심 콘텐츠로 ‘도시발전’, ‘영웅육성’, ‘동맹전쟁’, ‘공성전’ 등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튜토리얼을 통해 도시를 발전 시키고 자원을 수집,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군사를 훈련 시키고 병력을 모아서 다른 유저를 침공하거나 방어를 한다. 또 동맹과 함께 대규모 공성전을 하거나 거대 몬스터도 토벌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로마시대에서 ‘영웅’을 육성할 수 있다. 영웅은 총 36종의 영웅스킬을 통해 도시발전과 병사들의 능력향상을 도와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석 장착이 가능한 장비들을 착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