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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부산시, 영유아 양육 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25-03-11 16:34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1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사진=부산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 '당신처럼 애지중지'사업과 부산은행의 '두근두근 I Love(아이사랑)'사업을 연계해 △영유아 놀이체험공간 조성 △영유아 및 임산부를 위한 참여형 문화행사 개최 △출산 장려 사업 등을 공동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영유아 놀이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매월 개최되는 BNK금융그룹의 '플레이온부산(Play on Busan)' 문화공연에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태교 음악회와 다섯 이상의 자녀를 둔 초다자녀가정를 위한 생필품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그동안 부산은행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너만솔로적금', '아기천사적금' 등 결혼·출산과 연계한 금융상품을 선보였고, 육아관련 상품도 준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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