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 가장 가깝고 가장 무서운 이웃… 203호 이현우 X 303호 문정희의 공포 스릴러 영화 '원정빌라'
영화 '원정빌라'는 개발과 미개발이 공존하는 외곽의 낡은 빌라가 사이비 종교의 타깃이 되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작품이다.
가족과 집을 지키려는 청년 가장 주현(이현우)의 사투를 중심으로, 재개발·부동산 문제, 이웃 간 갈등, 사이비 종교라는 현실적 문제를 공포 장르에 녹여내며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원정빌라'의 현실 공포를 더욱 실감 나게 만드는 것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다.
주현 역을 맡은 이현우는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가족을 지키려는 절박함과 두려움을 생생하게 표현해낸다.
위층 이웃 신혜 역의 문정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적인 분위기로 공포의 중심을 이끌어간다. 그녀의 섬뜩한 시선과 속을 알 수 없는 행동들은 보는 이들의 숨을 조이게 만들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사진=영화 '원정빌라', '주렴옥막(주옥의 여인)' 포스터
▲ 가혹한 운명을 넘어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한 여인의 성장기 '주렴옥막(주옥의 여인)'
'주렴옥막(주옥의 여인)'은 가혹한 환경에서 벗어나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강인한 여성 단오(조로사)의 성장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서역 상인 연자경(류우녕)과 고결한 군자 장진연(당효천)과의 만남 속에서, 단오는 상업 세계에 발을 들이며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인물로 거듭난다.
'투투장부주', '장가행'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했던 조로사는 이번 작품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 강인하면서도 지적인 단오를 입체적으로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가문의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냉혈한 연자경 역의 류우녕은 단오의 재능을 발견하면서 점차 유능한 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그녀의 자아 찾기 여정에 힘을 싣는다.
▲ 화제성 올킬! 이혜리 주연 학원 미스터리, STUDIO X+U '선의의 경쟁'
입시판 생존 게임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유제이(이혜리)와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선의의 경쟁'은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갓세븐 출신 영재 등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혜리는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벗고 차가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유제이로 완벽 변신,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입시 경쟁이라는 스토리 속에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녹여내며 차별화를 꾀해, 국내외 OTT 차트까지 휩쓸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STUDIO X+U '선의의 경쟁', ENA '신병2' 포스터
▲ 밀리터리 코미디의 정석, 현실 밀착형 군대 드라마 ENA '신병2'
현실 밀착형 군대 드라마 '신병2'는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은 전 시즌에 이어, 시즌 2에서도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신병2'는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이 가세해 신화부대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가 하면, 박민석(김민호) 역시 일병으로 진급하며 한층 더 험난한 군 생활을 겪게 된다. 기존 멤버들의 찰떡 케미에 뉴페이스 김지석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강력해진 유쾌함과 짜릿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티빙에서 확인하는 KBO의 미래! 오늘(14일) '2025 KBO 퓨처스리그' 중계
오늘(14일) 개막하는 '2025 KBO 퓨처스리그'는 프로야구 2군 리그로, 미래의 스타 선수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중계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던 퓨처스리그가 티빙을 통해 중계됨으로써 팬들은 더 폭넓은 야구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티빙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전체 650여 경기 중 약 120여 경기를 중계하며, 경기는 'KBO 리그 스페셜관'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의 퓨처스리그 중계 확대는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1군 무대를 노리는 유망주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전달해 야구 팬들의 콘텐츠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그 첫 번째 중계 경기는 14일 오후 1시 이천에서 열리는 LG vs 두산 경기다.
중계진으로는 정용검, 이인환, 이승재, 김원석 캐스터와 올해 새롭게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2020 NC 통합 우승 사령탑 이동욱 해설위원을 비롯해 나지완, 민병헌, 최경환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구단을 이끈 감독부터 프로 중계를 오랜 시간 맡은 캐스터까지, 해설위원진은 올 시즌에도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선수들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이 선보인 지난 시즌 KBO 정규리그 중계에서는 차별화된 카메라 앵글과 심층적인 경기 분석,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로 야구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중 데이터에 기반한 선수 분석과 경기 흐름을 읽어내는 중계진의 전문성은 티빙만의 강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통계 자료와 경기 분석 그래픽을 퓨처스리그에도 적용해 시청자들의 경기 이해도를 높이고,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 야구 팬心 저격 나선 티빙, 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 '비야인드' OTT 독점 공개
티빙이 MBC SPORTS+의 인기 야구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와 '비야인드'를 OTT 독점 공개한다.
이번 독점 공개로 야구 팬들은 TV에서만 시청 가능했던 '베이스볼 투나잇'과 '비야인드'를 경기 직후 티빙에서 실시간 및 VOD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진=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 '비야인드' 포스터
먼저, 매 경기 직후 방송되는 '베이스볼 투나잇'은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수훈선수 인터뷰와 생생한 경기 분석을 생방송과 VOD로 제공한다. 진행에는 MBC SPORTS+ 전속 아나운서 3인방(김희연, 조민지, 임채원)이 함께하며 주간 야구 소식을 한눈에 정리하고, 경기의 핵심 장면을 집중 분석한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에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비야인드'도 VOD로 함께한다. '비야인드'는 KBO 주간 리뷰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야구 전문가들이 선정한 심층 주제와 커뮤니티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뜨거운 이슈, 그리고 이번 주 승부 예측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여기에 SNS와 야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선수들의 명장면, 논란이 된 판정, 팀별 주요 이슈 등을 심층적으로 다뤄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