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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 하림, ‘백제면’·동원에프앤비,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 外

2025-03-17 18:46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7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하림 ‘백제면’(왼쪽)과 동원에프앤비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하림은 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하얀 국물 라면 ‘백제면’을 출시했다.

백제면은 우사골로 국물을 내는 사골곰탕과 달리, 닭고기와 돈사골, 우사골을 모두 넣고 끓인 고기 육수에 새우, 조개를 넣어 닭고기의 고소함, 돈사골과 우사골의 감칠맛에 해물과 채소로 풍미를 더한 닭곰탕 맛이 특징이다.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면은 부드럽고 쫄깃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의 맛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백제면은 4개입 번들 형태로 구성됐으며 전국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원에프앤비는 간편하게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매콤달콤, 마라, 불닭로제맛)을 출시했다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은 각각 130g으로 2~3인분 요리에 알맞은 양이다. 또한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밀가루 소화장애나 알러지가 있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떡볶이 양념은 밀가루가 들어간 고추장을 활용하지만,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은 현미로 만든 고추장(불닭로제맛)을 비롯해 다시마 육수·고춧가루(매콤달콤), 산초·오향(마라) 등으로 맛을 냈다.

맥도날드 ‘고구마 후라이’(왼쪽)과 지마켓 ‘카스텔라 롤 크림떡’(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맥도날드는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고구마 후라이’를 재출시하고 해피 스낵 라인업에 포함한다.

돌아온 고구마 후라이는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고구마 본연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후렌치 후라이’와 또 다른 매력으로 지난해 고구마 후라이를 경험한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출시되는 고구마 후라이는 맥도날드 대표 할인 플랫폼 ‘해피 스낵’ 라인업에 포함됐다.

지마켓은 ‘카스텔라 롤 크림떡’을 출시한다.

‘카스텔라 롤 크림떡’은 우수 중소셀러 ‘미미스상회’와 함께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미미스상회는 지난해 기준 지마켓 떡 카테고리 누적 매출액 1위를 기록했으며, 지마켓 떡 카테고리 매니저가 콘셉트 기획 및 제품 구성, 관능 평가, 디자인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공동기획상품은 전통 말이떡 제조방식을 인용해 고구마 생크림으로 속을 채운 카스텔라 가루를 뿌린 퓨전 베이커리 떡으로, 한 세트에 약 200g의 대형 롤 크림떡 6줄 들어있다. 가격은 1만7900원이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왼쪽)과 롯데호텔 서울 ‘46주년 기념 감사 패키지’(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2025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을 출시한다.

생크림빵 시리즈 중 최초로 네이비색 빵 시트를 활용해 두산 베어스의 대표 컬러를 강조했으며, 부드럽고 진한 그릭요거트 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더해 조화로운 단맛을 구현했다. 

패키지에는 15년 만에 새롭게 변경된 두산 베어스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와 마스코트 ‘철웅이’를 적용해 야구 팬들의 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제품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개관 46주년을 기념해 ‘46주년 기념 감사 패키지’를 선보인다.

‘46주년 기념 감사 패키지’의 가장 큰 혜택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포인트인 LH 포인트를 롯데호텔 서울의 개관 연도와 동일한 1979 포인트만큼 추가 적립할 수 있으며, 국내 모든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자사 온라인몰 이샵(e-SHOP)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6주년을 기념해 에프앤비(F&B) 바우처 4만6000원권을 비롯해 4시 체크인과 다음날 오후 6시 체크아웃으로 26시간 동안 객실에 머물 수 있으며 라세느 조식 2인, 무료 발렛 1회,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용 등도 포함됐다. 투숙 기간은 3월31일까지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왼쪽)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키즈 플레이 위드 워키’(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인근 봄꽃 명소와 연계한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를 4월30일까지 선보인다.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3곳(여의도·설악·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과 켄싱턴리조트 10곳(설악밸리·설악비치·가평·충주·경주·지리산하동·지리산남원·제주중문·서귀포·제주한림) 총 13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지역별 봄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근 관광지 이용 혜택이 포함됐으며, 패키지 주요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2인 △관광지 이용 혜택 2인 등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맞춤형 휴식을 제공하는 ‘키즈 플레이 위드 워키(KIDS PLAY WITH WALKEE)’를 비롯한 ‘스프링 워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시즌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플레이 위드 워키’ 프로그램은 새 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이 워키와 함께 컵 케이크 만들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과 림보, 단체 줄넘기, 몸으로 말해요 등의 체육활동 및 놀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6~12세의 아동 대상으로 참가 비용은 어린이 1인당 5만5000원이며, 최대 정원은 10명이다. 매주 주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며, 5월31일까지 운영한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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