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남부발전은 전력시장감시위원회로부터 전력시장감시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및 주요성과 등을 인정받아 ‘2024년 전력시장 감시 우수회원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오른쪽)가 전력시장감시위원회로부터 2024년 전력시장 감시 우수회원사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전력시장위원회는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근거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산하기구로, 전기사업법상 금지사항과 제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와 시정조치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매년 전력시장 감시활동을 종합 평가해 우수회원사(발전분야)를 선정한다.
남부발전은 △전력시장감시 관련제도 운영 및 활동 전개 △전력시장감시 관련교육 시행 △전력시장운영규칙 조항 보완·개선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기여 분야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우수회원사로 선정됐다. 또 이번 수상으로 2025년 자율제재금 1회 면제 또는 자율시정조치 2회 면제의 혜택을 받게 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전력거래 실무자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한 시장제도의 이해 및 개선 노력과 더불어 CEO의 시장감시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공정한 전력시장 조성에 기여하는 대표 발전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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