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교육 직접 체험.. 40여 개 주제별 전시·체험활동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신원섭 청장)은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서 '제2회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숲교육 직접 체험을 통해 산림교육 홍보와 시민 참여를 도모하고, 숲교육 전문가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사)한국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숲교육 관련 11개 협회와 기관이 참여한다.
'숲교육 어울림'은 ▲ 숲의 가르침을 깨닫는 지혜의 숲 ▲ 모험의 공간인 탐험의 숲 ▲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의 숲 ▲ 숲교육 전문가들의 지식을 키우는 소통의 숲 등 4색 4숲을 주제로 운영된다.
40여 개의 주제별 전시와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료는 무료 또는 소액(1000원~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교육 어울림 누리집(http://letsgofores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산림청 이순욱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숲이 지닌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함으로써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숲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청, 27~29일 포천 국립수목원서 '숲교육 어울림'. 사진은 행사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