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콘텐츠전시관 운영…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미디어펜=김세헌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세계 최대 모바일·무선관련 정보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의 스마트콘텐츠코리아센터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매년 1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모바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2000개사가 전시에 참가했으며 약 9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내년에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다.
‘MWC 2016 스마트콘텐츠코리아센터 한국공동관’은 국내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과 우수 스마트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까지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공동관 참가사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공동관 참가사에게는 부스 제공과 비즈니스 상담지원 MWC 패스 등이 제공된다.
특히 부스 지원 내역으로는 전용부스 임차지원, 기본 디스플레이 지원, 공동 테이블과 리플릿 지원, 공동관 통역 및 운영 인력 지원 등이 있다.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 모집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 내 ‘사업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