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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엔진 기술 결정체 '뉴 어코드' 공개

2015-10-26 14:15 | 고이란 기자 | gomp0403@mediapen.com

[미디어펜=고이란기자] 혼다코리아가 40년 역사의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 2016년형 ‘뉴 어코드’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26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뉴 어코드’는 기존 모델의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해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26일 혼다코리아가 40년 역사의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 2016년형 ‘뉴 어코드’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전면에 풀 LED 램프(Full LED Lamp), 후면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돼 어코드만의 매력적인 개성과 높은 시인성을 동시에 구현했고 혼다의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바탕으로 프런트 그릴과 범퍼를 와이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스마트 IT 기술 강화

뉴 어코드의 사용자 편의성 역시 IT 첨단 기술을 활용해 대폭 강화됐다.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한글 지원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DA)와 함께 아이폰의 음성 인식(Siri)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연동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CarPlay)를 동시에 도입했다.

또한 스마트폰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3D 네비게이션을 적용해 실시간 교통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지도 자동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HDMI, USB, 파워아울렛 등을 탑재해 차량 안에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원격 엔진 시동 장치를 적용해 겨울철 차량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이내믹 퍼포먼스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의 명성을 증명하듯 뉴 어코드는 기존의 고성능 V6 3.5L 엔진+6단 변속기와 2.4L 직분사 친환경 엔진+CVT로 뛰어난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신형 어코드는 독보적인 엔진 기술을 통해 제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적인 성능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 주요 부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경량화된 알루미늄 후드와 혼다 최초의 직선 주행 보조(Straight Driving Support) 시스템 등을 도입해 운전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주행 성능까지 끌어올렸다.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

이번 2016년형 신형 어코드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소비자가 믿고 탈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세단으로 거듭났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뉴 어코드는 혼다의 전통적이며 독보적인 엔진 기술을 탑재했다. 여기에 다이내믹한 스타일, 스마트한 기능을 더해 풀 체인지에 준하는 큰 변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IT 기술의 조합을 통해 뉴 어코드가 국내 세단 시장을 다시 한번 선도하는 영광을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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