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가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올해의 앨범' 등 5관왕을 차지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다프트 펑크는 ‘겟 럭키(Get Lucky)’로 올해의 레코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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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프트 펑크 동영상 캡쳐 |
다프트 펑크는 이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논 클래시컬’상까지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도 이들은 트레이드 마크인 로봇 헬멧을 쓰고 무대에 올라왔으며, ‘겟 럭키’를 함께 노래한 퍼렐 윌리엄스가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다프트 펑크’ 수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프트 펑크, 역시 헬멧을 쓰고 있군”, “다프트펑크, 얼굴 좀 보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음반업계 최고권위의 상으로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레코드상, 최우수 신인 등 주요 4개상을 포함해 총 82개 부문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