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쌍용차와 그린카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SUV명가 쌍용자동차와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의 카셰어링업체인 그린카는 18일 카셰어링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쌍용자동차와 그린카는 18일 서울 강남구 쌍용차 W-Lounge에서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담당 상무(왼쪽 세 번째)와 김진홍 그린카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카셰어링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

이날 서울 강남구 쌍용차 W-Lounge에서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담당 상무와 김진홍 그린카 대표이사가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갖고 티볼리 디젤 그린카 론칭과 향후 이용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린존(차고지) 및 차량 확대를 실시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키며,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하여 카셰어링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그린카는 업계 최초 ‘티볼리 디젤’ 차량 카셰어링을 론칭해 최신형 ‘티볼리 디젤’ 차량 60여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국 47개 쌍용차 대리점으로 그린존을 확대하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티볼리 디젤 론칭을 기념해 ‘그린카 티볼리 드라이빙 엣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와 시승 후기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첨 및 선발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할 경우 28일까지 그린카 홈페이지, 앱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티볼리 디젤을 예약, 시승 후 그린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공유하거나 카페에 시승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우수 시승후기 작성자에게는 ▲투휠보드(2명) ▲드론(10명) ▲보조배터리(30명) 등 경품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스파 커플 패키지(1명, 80만원 상당) ▲영화관람권(50명, 각 2매) 등을 제공한다. 시승후기를 남긴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3시간 무료 이용권이 지급된다.

‘티볼리 디젤’ 카셰어링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 홈페이지 또는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이사)은 “총 48개의 업계 최다 차종을 보유한 그린카가 쌍용차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으로 보다 편리하게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