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평균 세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타운하우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 ‘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곧 발표된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 등 12곳 단지에서 당첨자 명단을 29일 확정 및 공개할 예정이다.

   
▲ 10월29일 당첨자 발표 진행 단지

부산 ‘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는 900가구로 이뤄진 전국 최대 규모의 테라스타운으로 조성된다.

지상 5~6층 18개동으로 지어지는 가화건설의 ‘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는 431가구가 우선적으로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 60~142㎡로 구성된다.

정관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해운대와 울산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부산중앙중이 있으며 내년에 초등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인근에 홈플러스·소두방공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테라스타운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해 조성되는 단지로, 대형 평형대만 적용했던 테라스를 중소형 평형대에도 설치했다.

1순위 청약에서 327가구에 3만6692명이 접수를 위해 몰려들어 평균 1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8가구가 배정된 전용 84B형 1곳에만 9144명이 접수해 50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9월이다.

또 청담 진흥빌라를 재건축한 코오롱글로벌의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하 3층~지상 7층 총 114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84~232㎡ 중 전용 84㎡ 7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생활인프라를 살펴보면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청담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청담동 명품거리에 걸어서 닿을 수 있다. 코엑스몰·현대백화점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청담근린공원과 한강변 및 오솔길 공원도 조성돼 있다.

아울러 봉은초·경기고·영동고·청담고 등 강남8학군의 학교들이 주변에 포진한 있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도보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차량 이용 시에는 강남북을 잇는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가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까이 위치해 이용하기 수월하다.

각 가구의 주방 싱크대에는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시스템이 적용돼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손에 들고 직접 버리러 가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준다. 이는 ‘청담 린든그로브’만의 특화 설계다.

지난 22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에 1425명이 몰려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