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하철역과 백화점 등 상업·문화시설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신반포자이’가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올 11월 말 서울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 GS건설의 '신반포자이' 조감도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607가구(전용 59~155㎡)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 59~84㎡ 등 중대형 평형의 1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해당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7호선 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단지로부터 도보거리에 킴스클럽·뉴코아아울렛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점 등 센트럴시티 내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어 ‘도보 생활권’이 가능하다.

아울러 반원초·경원중·세화고·반포고교 등의 학군을 갖췄으며 잠원한강공원·서리풀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돕는 휴식처도 인근에 마련돼 있다.

‘신반포자이’가 들어서면 앞서 분양된 3410가구 규모의 ‘반포자이’와 함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11월 말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의 자이갤러리에서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