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 동래구에 선보인 지웰 아파트가 전용 59~84㎡ 위주로 청약자를 끌어 모아 두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부산 ‘동래 지웰’이 1순위 청약에서 201가구 모집에 2738명이 몰리며 평균 13.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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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과 한국토지신탁의 부산 ‘동래 지웰’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
주력 주택형인 전용 59㎡A에서 119가구에 1097명이 접수해 9.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든 주택형이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59.00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C는 단 한 가구만 배정돼 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전용 59~84형에 청약한 접수자는 총 2663명으로,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신영은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1186번지 일대에 ‘동래 지웰’을 분양한다. 금정산자락에 자리잡은 ‘동래 지웰’은 전용 59~145㎡의 219가구로 구성되며, 용적률 239%로 단지의 쾌적성을 확보했다.
단지로부터 도보거리에 지하철 3·4호선 미남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 중앙대로·충렬대로 등이 인접해 부산의 중심 어디든지 연결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동래 롯데백화점·롯데마트·홈플러스·메가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으며 달북초·온천중·사직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는데다 유명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 59㎡의 분양가는 최고 2억2400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의 전세가(2억5000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당첨자는 11월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