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하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반포동 역세권 단지가 내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11월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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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의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투시도 |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총 829가구 크기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57가구로, 주택형은 전용 49~150㎡로 구성된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학군이 우수해 특히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원초·원명초·반포고교 등이 있고 인근에 원촌중·세화고·세화여고·서울고·은광여고 등이 위치해 통학하기 편하다. 반포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교육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고 2·3호선 교대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등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남부순화로를 통해 시내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반포IC를 이용하면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강남삼성병원·차병원·서울성모병원 등 의료시설과 강남 신세계백화점·중심상업지구 등 문화·상업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서울중앙지방·고등·대법원 등이 모인 서초법조타운도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해 관공서 접근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입주민들을 위해 친환경 기능성 도료 사용, 무인택배시스템 적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적용 등 ‘친환경·편의성·에너지 효율’ 3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로 조성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