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퇴근길과 밤사이 오늘날씨는 찬바람이 거칠어지면서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 일부지방에는 비마저 내리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날씨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였다. 오후 늦게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서부내륙 일부지역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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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바람 쌩쌩 비마저 똑똑 오늘…눈발 내리는 강원 내일날씨는? |
부산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전망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북서쪽 기압골 영향으로 부산, 울산, 경상남도를 비롯 전국적으로 바람이 불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내일(30일)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므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모레(31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기상청 기온과 서리, 얼음 전망에 따르면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는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날씨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3.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