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근서 버스에 불이 났다.

31일 오후 1시6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휴게소 인근에서 승객 3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버스가 전소했다. 다행히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여파로 한때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은 "엔진 부위에서 불이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